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츠메 코코로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fff 작중 행적 목차}}}''' || || {{{#!folding [ 스포일러 유의 ] || 본편 || || [[#챕터 1|챕터 1]] · [[#챕터 2|챕터 2]] || || 사후 || || [[#챕터 0|챕터 0]] · [[#챕터 6|챕터 6]] ||}}} || >'''...죽는 것보단 나아. 내 무한한 호기심도, 살아 있을 때 비로소 성립되는 거니까.''' [anchor(챕터 1)]{{{#black {{{+1 '''챕터 1'''}}}}}} ---- 작중에서는 미츠메 본인이 인파 속에 있는걸 꺼리는지라 [[하시모토 쇼바이|하시모토]]와 마찬가지로 개인행동을 취하고 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일행들은 하시모토나 산노지가 노리고 올 수도 있지 않냐며 걱정해주지만, 미츠메 본인은 "아직은 괜찮아보이니까."라면서 식사 시간 외에는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한다. 사실 그 식사 시간도 미츠메는 그냥 밥 먹으러 오는건데 다른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니까 어쩔 수 없이 마주치는 것 뿐이지만. 이를 보다못한 [[마고로비 엠마|마고로비]]는 미츠메를 설득 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래도 필요할때는 단체 활동에 직접 참여해주는 덕분에 하시모토, 산노지를 제외한 다른 학생들에게는 우호적인 편. 게다가 [[오토노코지 카나데|카나데]], [[카가린 유리|카가린]]과 함께 얼마 안되는 브레인에 속하기 때문에 다들 미츠메에게 많이 의지하고있다. 대표적으로, 섬에 갇힌지 2일째가 되는 날에는 [[우츠로시마]]의 환경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여긴 아마 무엇인가의 목적으로 인간이 만들어 낸 '''인공섬'''일 가능성이 크다는 거야."라는 쎄하면서도 나름 설득력 있는 가설을 제시한 적이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미츠메_챕터1_다행.png|width=600%]]}}}|| 그리고 미츠메 역시 일행들을 많이 챙겨주는 편이다. 섬에 갇힌지 3일째가 되는 날 흑막인 [[산노지 미카도|산노지]]가 마법으로 하시모토를 완전히 제압해버렸을 때 학생들은 저런 놈을 대체 어떻게 상대해야 하냐며 자신감이 꺾인 상태였다. 미츠메는 이 광경을 보고 "산노지는 상대해봐야 아무런 득도 안 되는 인간이니 그냥 '''무시해버려.'''"라는 조언을 해주었고, 여기에 추가로 미츠메는 자기가 간단한 SOS 송신기를 만들어볼테니 기운을 내라면서 일행들을 격려해주었다. 하지만 정글 한복판이어도 신호는 잡혀야 정상일텐데 SOS 송신기는 아무 반응이 없었고, 이 소식을 일행들에게 전해주러 왔을 때가 하필 [[오토노코지 히비키|히비키]]를 시작으로 하나 둘 희망을 포기하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게 되었다. 여기에 카가린의 여자들 중 아무나 자신을 죽여달라는 폭탄 발언까지 겹쳐서 분위기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 결국 분위기 반전을 위해 [[치에부쿠로 세츠카|치에부쿠로]]가 직접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였고, 미츠메는 치에부쿠로의 망설임이 없는 모습을 보고 성장했다며 크게 칭찬했다. 물론 억지로 파티에 참가한 탓에 미츠메 본인은 기분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학생들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카가린이 살해당하고 말았고, 미츠메는 사건 현장에 모인 학생들에게 "너희들,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는 알 수 없는 질문을 던지더니 얼굴들만 둘러보고서는 사건 조사에 임하기 시작한다. ||[[파일:미츠메-찬론.png|width=600%]] || || {{{#fff '''상태가 안 좋은 모양이네. / 내가 상황을 해결해 줄게.[br](調子が悪いみたいね. / Allow me to remedy this situation.)'''[br]- 찬론 리플레시}}} || 미츠메가 이런 질문을 한 이유는 그녀의 독심술로 상대의 마음을 읽어 '''바로 범인을 확정 짓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녀의 예상대로 범인은 [[마쿠노우치 하지메]]였고, 학급재판 내내 [[카부야 요루코|카부야]]한테 의견이 쏠릴 때마다 그녀의 억울함을 간파하고서는 본인이 직접 재판을 이끌어나갔다. 오죽하면 산노지마저도 '''자신의 마법보다 미츠메의 독심술이 더 마법같은 능력'''이라고 감탄할 정도다. 게다가 단순히 독심술에 의존만 하는게 아니라 발언 하나하나도 굉장히 논리적인데다 추리 능력도 돋보이는 편. 실제로 미츠메의 조언이 있기 전에는 소라를 포함해 다들 추리를 전혀 잘못된 방향으로 해 나가고 있었다. 사실상 이번 재판은 미츠메가 거의 다 주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미츠메_챕터1_마구니가가득찼구나.png|width=600%]]}}}|| 그리고 미츠메의 이 능력은 마쿠노우치가 카가린을 살해한 동기를 밝혀내는 데에도 그 값을 톡톡히 봤다. 처음에는 학급재판이 끝나고서 마쿠노우치 본인이 입을 열지 않았지만 미츠메가 독심술로 그를 추궁해준 덕분에 진상을 밝힐 수 있었다. 마쿠노우치가 살인을 저지른 이유는 '''산노지와 마찬가지로 흑막 집단인 보이드의 일원이었기 때문'''이었고, 만약 미츠메가 아니었다면 보이드에 대한 떡밥은 영영 묻혀버렸을 지도 모른다. 다만 미츠메의 독심술은 만능이 아니었기에 마쿠노우치가 왜 흑막의 편에 섰는지에 대한 이유는 간파하지 못했고, 단지 마쿠노우치의 말이 전부 진실이라는 것 밖에는 미츠메도 알 도리가 없었다. 이후 마쿠노우치의 예상과는 다르게 산노지와 모노크로우는 정말 마쿠노우치를 처형시켜버린다. 마쿠노우치가 죽고나서 다른 학생들은 아직 보이드가 3명이나 더 숨어있다는 사실에 서로 불신감을 표하는 동안 미츠메는 생각에 잠긴 듯 아무 말 없이 혼자 묵묵히 서있었다. [anchor(챕터 2)] {{{#black {{{+1 '''챕터 2'''}}}}}} ---- 산노지에게 보이드에 대한 사실을 들은 학생들은 가장 먼저 미츠메에게 부탁해 독심술로 보이드가 누군지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미츠메는 학생들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고, 이후로는 혼자 생각할 게 있다면서 다른 학생들하고는 말조차 섞으려 하지 않는다. 하루가 지나고 모노크로우의 호출을 받아 전원 강당에 모였을 때, 전 초고교급 상인이자 산노지와 적대관계에 놓여있는 [[오오토리 테루야/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오오토리 테루야]]를 다시 만나게 된다. 미츠메는 상확 파악조차 어려워 혼란해하는 오오토리에게 잠깐 나 좀 보자면서 자기 방으로 데려간다. 안 그래도 오오토리에게 물어볼게 산더미인데 다른 학생들은 왜 멋대로 데려가는 거냐며 미츠메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해한다. 이후 시간이 지나 [[카사이 신지|카사이]]의 '보이드를 감안하고 다 같이 뭉치자.'라는 의견에 따라 미츠메, 하시모토, 산노지, 오토노코지 자매를 제외한 학생들이 식당에 모여서 앞으로의 방침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카사이 일행은 오오토리가 과연 믿을만한 사람인지 의문이 들었지만 그 때 미츠메가 식당으로 들어와 오오토리는 믿을만한 사람이 확실하다고 충고해준다. 학생들은 미츠메도 카사이의 의견에 찬성하는줄 알고 그녀를 환영하였으나, 미츠메는 그런게 아니라고 부정하고서는 방금 본인이 했던 말이 '''마지막 충고'''였다며 자신의 의사를 전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미츠메_챕터2_단독행동선언.png|width=600%]]}}}|| 미츠메는 앞으로 너희들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보이드에 대한 건 생각조차 하지 않을 거고, 누가 보이드인지 추측조차 하지 않을 거야.'''"라고 선언한다. 미츠메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자신의 재능을 이용하면 보이드가 누군지 쉽게 분별할 수야 있겠지만 너무 앞서갔다가는 언제 어디서 보이드에게 죽임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이는 미츠메 본인이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미츠메는 이 식당 안에도 보이드 멤버가 있을 것을 상정하고서 "...죽이지 말아 주세요."라며 그 누구보다 약한 모습을 보인다. 카사이 일행은 다 같이 뭉쳐있으면 공격당할 위험도 적을 거고 진실도 알아낼 수 있을거라며 미츠메를 설득해보지만, 애초에 지난번 사건에서 카가린은 많은 사람들이랑 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이드인 마쿠노우치에게 죽임을 당했기에 단체 생활을 하더라도 미츠메로서는 안심할 수가 없었다. 이에 마에다가 아무 진실도 모르는 채 그저 네 목숨만 부지하면 되는거냐, 어차피 미츠메의 추리력은 보이드에게 걸림돌이니 위험한 건 마찬가지지 않느냐며 따진다. 하지만 미츠메는 전자에 대해서는 자신의 무한한 호기심은 살아 있을 때 비로소 성립되는 것이다라며 입장 차이를 더욱 확고히했고, 후자에 대해서는 보이드는 학급재판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며, 학급재판이 열리기도 전에 정체가 탄로나는 것이 최악의 시나리오이므로 자신이 최우선 표적임은 다르지 않다고 반박한다. 다만 미츠메는 완전히 연을 끊겠다는 말이 아니니까 너무 낙담하지 말라고 격려해준다. 본인이 원래부터 개인 행동을 좋아하기도 했고, 자신들이 처한 상황이나 보이드에 대한 진실들을 제외하면 예전과 다름없이 행동함은 물론 학급재판에서도 열심히 활약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마쿠노우치가 죽기 전에 말했듯 보이드에게 있어서는 학급재판을 이끌어줄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너무 앞서가지만 않는다면 오히려 미츠메가 살 확률이 높기 때문. 아무튼 이렇게 자신의 의사를 모두 전달한 미츠메는 이제부터 공식적인 자리에선 두 번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것이라며 "............안녕. 몸 조심해."라는 말과 함께 식당에서 나온다. 이 직후 미츠메에게서 현재 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듣고 온 오오토리가 들어와 카사이 일행에 합류하게된다. 미츠메는 일행에서 이탈하는 대신 오오토리를 대리인으로 보내준 셈이다. 이후로는 아침 식사를 할 때 마다 모습을 드러낸다. 치에부쿠로가 미츠메가 가장 빨리 왔다고 말하는걸 보면 본인은 일찍 먹고 바로 갈 생각이었던 모양. 비록 미츠메가 더 이상 일행들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그래도 일행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계속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첫 번째 학급재판 이후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히비키를 보면서, 서로를 믿고 싶어하는 마음과 보이드를 의심해야 된다는 마음 탓에 다들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태라고 일행들을 지적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고로비_챕터2_Aㅏ.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미츠메_챕터2_츤츤.png|width=100%]]}}}|| 그리고 본인은 웬만하면 아무하고도 마주치지 않고 그냥 지나가려 하는데 마고로비가 예전보다 더더욱 같이 붙어다니려고 한다. 마고로비는 마고로비대로 미츠메를 설득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마음 먹었기 했기 때문. 두 번째 섬에 정박하고 나서는 아예 마고로비가 도망가지 말라고 미츠메를 안 놔주다가 하루가 더 지나자 슬슬 서로 말문을 열기 시작한다. 한편 치에부쿠로는 히비키가 남들 모르는 사이에 울음을 터트리는걸 보고서 그녀를 위해 다시 한번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다. 오토노코지 자매의 서프라이즈 공연 시간이 다 되어가자 치에부쿠로는 다른 애들에게 메세지를 보냈는데 이번에도 마고로비가 강제로 미츠메를 데려왔다. 마고로비가 자기를 친구로 생각하는거 같다며 한숨을 쉬는 중. 막상 관람객들이 모두 왔는데 주인공인 오토노코지 자매가 안 오자 미츠메는 히비키가 우리를 믿지 못하니 올 확률은 희박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마고로비는 이걸 놓치지 않고 "우릴~?"이라며 놀려댔고 미츠메는 자기가 한 말에 부끄러워하고서는 "너, 너희."라고 정정한다.[* 자유행동을 제외하면 미츠메가 얼굴을 붉히는걸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러나 오토노코지 자매는 메세지를 받고서 정말로 와주었고,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결국 서로간에 화해를 한 끝에 히비키는 다시 마음을 열 수 있었다. 미츠메는 맑고 청량한 히비키의 마음을 읽고서 웃음을 띄었고, 이후 오토노코지 자매의 공연이 시작되어 미츠메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게된다. 이렇게 미츠메와 히비키 둘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공연이 끝나고서야 학생들은 '''미츠메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G-미츠메인더베드(하시모토).png|width=600%]]}}}|| 마고로비가 미츠메의 몸을 만져보자 온 몸이 불덩이 상태였고, 다음 날 미츠메가 하시모토에게 진찰을 의뢰한 결과 희귀 풍토병이라고 진단이 내려졌다. 하시모토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가 불가능하고 단지 동남아쪽에서 비슷한 환자를 봤을 뿐이라는데, 이 병에 걸리면 '''목이 나가서 말을 할 수가 없고 척수에 손상을 입어서 걷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 시점부터 미츠메는 목소리를 낼 수 없게되어 대신 아이패드의 문자기능으로 의사소통을 나누게 된다. 미츠메의 이런 몰골을 보고 소라 일행은 매우 마음이 무거워졌지만, 미츠메는 죽는 것도 아니니 괜찮다고 말하면서 "너흴 못 믿고 내 몸보신만 하려고 했던 벌일지도."라고 자책한다. 미츠메는 더 이상 걸을 수 없게되어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식사를 가져다달라는 부탁을 한다. 처음에는 방 문 앞에 식사를 가져다주면 문까지 기어서 먹겠다고 얘기했으나, 소라가 식사를 가져다주는 겸 병문안도 오고싶다고 말하자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오오토리를 동행한다는 전제하에 방까지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기로 한다. 이 시점 이후로 미츠메는 방 안에 누워만 있기에 자유행동이 불가능해진다. 이후 학생들과 오오토리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3번 식사를 가져다주고, 그 때 마다 미츠메의 안녕을 확인했다. 시간이 좀 지나자 미츠메는 심심하니 책도 가져다달라고 요청하기도 하고, 매번 동행해야해서 피곤할 오오토리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오오토리가 부끄러워하자 "ㅋㅋㅋㅋㅋㅋ"이라고 타이핑 하는 등 진심으로 학생들에게 마음을 연 듯이 보였다. 다만 병에 걸린지 2일째가 된 날 저녁에 마에다, 마고로비, 오오토리가 식사를 주러 갔는데 미츠메가 반응을 안 하기 시작한다. 학생들은 걱정이 됐지만 다음 날 아침에 카부야, 오오토리가 다시 가보니 식사가 사라져있어서 학생들은 미츠메가 먹은 걸로 이해하고 한숨 돌린다. 그런데 소라가 직접 마에다, 오오토리와 함께 미츠메의 점심 식사를 가져다주러 왔을 때 뭔가 이상하단걸 눈치챈다. 어제 저녁부터 미츠메는 3번 연속으로 아무 반응도 없었고, 오늘 아침에도 반응이 없어서 식사를 문 앞에 뒀는데 어째서인지 그 식사가 그대로 남아있었다. 오오토리는 그제서야 뭔가 불길한 기운을 느꼈고 여기에 치에부쿠로까지 합세하여 [[모노크로우]]에게 잠겨있는 문 좀 열어달라고 요청하자 모노크로우는 "'''이미 늦은 것 같긴 하지만.'''"이라며 문을 열어준다. 문이 열리자마자 소라 일행은 바로 방으로 들어가 미츠메의 안위를 살펴보지만...... ||<-5> {{{#white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white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의 챕터 별 피해자'''}}} || || '''Chap 1''' ||<|3>→|| '''Chap 2''' ||<|3>→|| '''Chap 3''' || || '''초고교급 우주인''' || '''{{{#ffffff 초고교급 심리학자}}}''' || '''{{{#ffffff ???}}}''' || || [[카가린 유리]] || '''미츠메 코코로''' || [[치에부쿠로 세츠카|???]] || ||[[파일:CG-챕터2 피해자.png|width=600%]]|| '''이미 미츠메는 양 손발이 잘린채로 얼어 죽은지 오래였다.''' 사실 그녀가 기절한 이후 진찰을 받고 난 후부터 시체가 발견되기 전까지의 미츠메는 '''진짜 미츠메가 아니라 변장한 범인이였다.''' 우선 다른 이들이 미츠메의 방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미츠메를 방에 옮겨놓을때 마지막으로 방으로 나와서 몰래 미츠메의 스마트 학생수첩을 훔쳤고, 그리고 미츠메의 손가락 마디들을 잘랐다. 그리고 범인은 그날밤 4층 발코니 문을 통해 몰래 나가 분장실로 가서 변장하기 위한 가발을 챙긴 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설녀 동상을 부수고 그 가발을 벗겨 분장실에 갖다놓아 분장실 재고 갯수를 맞춰놓았다. 혹시라도 [[오오토리 테루야/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누군가]] 분장실을 확인하러 올 것이라는 불안감과 설녀 전설의 모방을 위한 포석을 깔아두는 작업이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고로비_챕터2_변장.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미츠메_챕터2_오들오들.png|width=100%]]}}}|| 이렇게 범인이 변장하여 미츠메인 척 하는 동안 진짜 미츠메는 진료 이전부터 냉장고에 갇혀 급속냉동을 당해 얼어가고 있었다. '''만약 누군가가 우연히라도 냉장고를 열어봤다면 미츠메는 살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 눈 모양이 기본적으로 다르고, 미츠메는 오른손으로 태블릿 pc를 들지만 가짜는 왼손으로 들어서 쓴다.] 하지만 냉장고 속에서 미츠메는 죽어가는 와중에도 고드름을 이용해 다잉 메시지를 만들었다. 고드름 8개를 부러뜨려 각각 한쪽에는 F, 다른 쪽에는 O를 쓰고, 유일하게 큰 고드름이 작은 고드름을 관통한 모양새의 고드름 2개가 있었는데 작은 고드름에는 O 대신 I를 새겨넣었다. 의미하는 바로는 F는 여성, 즉 8개의 고드름은 여성 학생 8명을 의미하고, O는 the others, 다른 사람들을, I는 바로 자기 자신을 의미한다. 그리고 I가 써진 고드름을 관통한 큰 고드름이 범인을 의미하고 이는 즉 ''''여자 중 가장 큰 사람이 나를 죽였다.''''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미츠메를 살해한 진범은 여태까지 그녀에게 친근하게 대했던 '''[[마고로비 엠마]]'''였다.[* 김전일 에피소드 중 [[마견 숲의 살인]]에서 나오는 다잉 메세지와 비슷한 형태이다. 눈에 뻔히 보이는 다잉 메시지를 남기면 범인이 메시지를 훼손할 것이기에 간접적인 다잉 메시지를 남길 수 밖에 없었던 것.]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미츠메_챕터2_포섭.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고로비_챕터2_포섭.png|width=100%]]}}}|| 마고로비는 산노지, 마쿠노우치에 이어 또 다른 '''보이드 멤버'''였지만 이번에는 동기가 조금 달랐다. 여태까지 미츠메는 다른 학생들과 거리를 두고 보이드에 대해서도 더 이상 캐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사실 이는 모두 '''보이드를 아군으로 만들기 위해''' 미츠메 본인이 직접 암약한 것이었다. 미츠메는 남은 보이드들이 누군지 대충 꿰뚫어 보고있었고, 다들 한창 오토노코지 자매의 공연에 푹 빠졌을 때 미츠메는 마고로비를 따로 불러와 포섭을 시도하였다. 미츠메는 산노지에 대해 어느정도 짐작되는 바가 있었고, 본인이 생각하는 가설에 보이드 멤버의 증언이 더해진다면 '''탈출도 가능할거라 예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만약 마고로비가 아군이 되어준다면 미츠메는 나머지 두 명도 차례차례 끌어들일 생각이었다. 그러면서도 마고로비에게 지금 자신을 공격한다면 가까이 있는 학생들에게 바로 들키는 데다가 만일을 대비해서 이미 오오토리에게 경호를 부탁했으니 허튼 수작은 부리지 말라고 경고까지 하는 등 미츠메는 남들 몰래 매우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마고로비는 자신의 연기력으로 위험인물인 미츠메를 견제하고 있었으나, 그 완벽한 연기력이 오히려 독이 되어 미츠메는 그녀가 보이드라는 걸 눈치챌 수 있었다. 굳이 미츠메가 산노지를 제외한 보이드 멤버 세 명중 마고로비를 고른 이유는, 여태까지 자신은 남의 마음을 멋대로 읽어버려서 아무도 다가와주지 않았는데, 무슨 목적이던 간에 마고로비는 그런 자신에게 처음으로 다가와준 사람이었기에 그녀라면 우리들을 도와줄 수 있을거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 한편 미츠메는 마고로비의 진짜 마음을 알고 싶었고, 마고로비가 우리들의 아픔을 아냐며 호소를 할 때 비로소 미츠메는 마고로비의 본심을 읽을 수 있었다. 미츠메는 마고로비의 마음을 읽고나서 보이드들의 동기를 포함한 그녀의 과거사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었고, 그렇기에 더더욱 마고로비를 끌어들이고 싶었던 미츠메는 마고로비의 가슴 아픈 사정까지 모두 포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마고로비의 트라우마를 건드려버리고, 미츠메는 그런 마고로비의 "뒤틀린...... 아니 이건, 괴물...?"과 같은 마음을 본 것을 마지막으로 마고로비에게 습격당하고 말았다. 게다가 하필 당시에는 오오토리를 포함해서 전원 공연에 열중하고 있던 상태였기에 아무도 구해주지 못했고, 결국 마고로비는 자기 차례가 아님에도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이 일을 계기로 오오토리는 마음 속에 큰 죄책감을 쌓게 되었고, 이후로는 학급재판에서 그녀의 빈 자리가 너무나 컸는지 매번 추리가 막힐 때면 학생들은 애타게 미츠메를 찾는다. 게다가 여태까지 아무에게도 관심을 주지 않았던 하시모토 역시 "어쩌면 굉장한 중요인물을 잃은 걸지도 모르겠어..."라며 그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런 한편 니지우에는 카가린이 죽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얼어붙은 탓에 냄새는 안 난다는게 다행이네요.'''"라는 고인 모독성 발언을 내뱉어버렸다. [anchor(챕터 0)] {{{#black {{{+1 '''챕터 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G-N년전.png|width=600%]]}}}|| [[산노지 미카도]]와 함께 등장. 눈 밑의 다크서클과 학생 때도 신었던 [[보노보노]] 슬리퍼가 인상적이다. 이 시점에서 코코로의 이름은 '''쿠로카와 코코로'''라는 이름을 쓴다. 이미 남편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친부가 [[쿠로카와 미카코|아이]]를 데리고 도망친 상태인 듯 하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이혼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쿠로카와라는 성을 쓰고 있다.[* 친딸이 [[키보가미네 학원|명문고]]에 입학할 정도면 최소 40~50대의 나이로 보인다. 거기다 미츠메 성격 상 결혼과 연애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할테니 결혼도 늦게 했을 확률이 높다. 아무리 못해도 중년 여성인건 확실. 자신들이 가상세계에서는 고등학생이지만 현실에서는 어른일 수도 있다는 카부야의 가설이 맞았던것.] 그리고 산노지에게 자신의 일생을 건 중대한 실험에 대해서 말하면서 자신은 그 실험을 위해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원래는 정자은행에서 얻으려고 했으나 쿠로카와라는 남성 연구원이 코코로에게 열렬히 대쉬를 하였고 아이를 위해서 결혼한 모양. 남편도 처음에는 실험에 동의한 모양이다. 하지만 코코로는 아이를 낳자마자 곧바로 아이를 밀실에 가두는 실험을 자행하였고 쿠로카와는 아이를 데리고 도망친 듯 하다.[* 미츠메는 여기까지만 알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쿠로카와 미카코]]가 키사라기 가문에 거둬진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다. 쿠로카와 미카코의 자유행동을 보면 키사라기의 저택 앞에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고 하는걸로 보아 친부가 아이를 데리고 가던 중 모종의 일로 인해 미카코를 키우지 못하게 되었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그동안 친딸의 머릿속에서 자신의 컴퓨터로 정보가 전송된 것을 보고[* 그 폴더를 산노지가 발견할 때까진 모르고 있었다.] 산노지에게 친딸이 희망봉 학원에 입학했고 동급생 중 하나가 [[우츠로]]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산노지가 스캔을 부탁하자 귀찮다며 투덜거리지만 추가수당을 약속하자 군말없이 야근하러 간다. [anchor(챕터 6)] {{{#black {{{+1 '''챕터 6'''}}}}}} ---- [include(틀: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실제 신분)] || [[파일:엄마의가르침.png|width=600%]] || >'''지금의 넌...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인공적인 감정을 가진 존재야. 그 감정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만들어진 감정이 진짜 감정을 능가하여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그걸 나한테 보여줘. 감정에 몸을 맡겨. 마음 가는대로 행동해. 난 널 방해하지 않을거야. 넌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인격체니까.[* 얼터에고 산노지에게 과다치 이상의 감정을 심어넣고 말할 때며 보이드 저리가라 할 정도로 엄청난 광기를 보여준다. CG의 이름은 '''엄마의 가르침''']''' 슈단나더의 흑막 중 한명이자 '''실질적인 원흉'''이다. 그의 실체는 하시모토[* 하시모토도 코코로의 과거는 거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서 모르고 있었다.], 하시모토에게 계획의 내용을 전달받은 킨조, 심지어 메카루도 모르고 있었고 오직 만들어진 얼터에고 산노지만 알고 있었다. 코코로는 어느 시점에서 단지 산노지의 의뢰로 연구하고 있었을 얼터 에고에게 심어진 인공적인 감정의 흐름을 관찰하는 것에 역으로 심취하게 되었다.[* 자유행동에서 소라에게 뿅간 것도 비슷한 이유인 모양.] 우츠로를 재현하기 위한 샘플 단계에 불과했던 얼터에고 산노지에게 자신의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과도하게 감정을 주입해 자아 생성을 촉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grp&no=294418&exception_mode=recommend&page=1|기본 디폴트설정을 미츠메가 했다면 정말 꿈도 희망도 없어질 뻔 했다.]]]시켰고, 그로 인해 폭주하는걸 알면서도 방관하는 것도 모자라서 아예 직접 부추기기까지 했다. 그로 인해 본체인 인간 산노지가 하시모토에게 살해당했지만 코코로는 산노지의 죽음같은건 아랑곳하지 않고 이 다음부턴 [[마에다 유우키]]를 [[통속의 뇌]]로 만드는 흉악범죄까지 가담하다가 아예 신세계 프로그램에서 얼터 에고와 직접 대면하기 위해 스스로 자진해서 '''살인게임에 참가'''했지만 얼터에고 산노지는 제작자인 코코로가 상당히 뒤틀린 과학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자신을 통제할 수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처리하기 위해 얼터에고 산노지에게 기억을 조작당해 뒤통수를 맞은 것이다. 그런 그녀가 '''학대'''한 자신의 [[쿠로카와 미카코|딸]]의 이름이 적힌 신사에서 '''부모에게 학대받아왔던''' 마고로비의 손에 죽고 말았다는게 참으로 아이러니한 죽음이 아닐 수 없다. 인격적으로는 이만한 떡락도 없지만 빌런으로는 오히려 최종보스인 산노지보다 더한 캐릭터가 되었다는 평이다. 비중이 많아서 인간을 깔보다가 결국 그 인간에게 패배해버려 다소 추해진 산노지에 비해 묘사가 적다는 점이 오히려 이런 쪽으로는 플러스가 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